신지♥︎문원, '전국민 결혼 반대'에도 양가 상견례 진행? 소속사 "사실NO"[공식]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8 15: 31

가수 신지와 문원이 이미 가족간의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했다.
8일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OSEN에 "신지와 문원이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앞서 한 기자 출신 유튜버는 영상을 통해 "신지는 문원을 사랑으로 감싸고 있다.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코요태 멤버 빽가와 김종민도 신지의 결혼을 축복하고 응원하고 있다"며 신지와 문원이 예정대로 결혼을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신지 소속사 측은 신지와 문원이 아직 정식 상견례를 진행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와 추측들이 쏟아지는 만큼 소속사 역시 해명에 진땀을 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신지의 스케줄을 고려해 일찍이 웨딩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지난 2일 신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빽가, 김종민과 함께한 상견례 영상이 업로드 됐고, 이를 통해 문원이 이미 한 차례 이혼을 한 경험이 있다는 것과 전처 사이에 딸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문원의 다소 무례한 언행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일각에서는 자신이 문원의 지인이라고 밝힌 익명의 누리꾼들의 폭로댓글까지 쏟아져 부정 여론을 키웠다.
이에 신지 소속사는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여부와 확인 절차를 거쳤다. 이후 문원은 직접 SNS를 통해 무자격으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일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지만 학창 시절 및 군 복무 시절, 친구들이나 후임을 괴롭혔다는 주장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전 부인과의 결혼 및 이혼 과정에 대한 부정적 의혹도 전면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신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 빽가와 함께 출연한다. 예비신랑에 대한 날선 시선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가 직접 각종 의혹에 대해 입을 열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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