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서울대 子' 정지웅, 육군 현역 만기 전역…"아직 실감 나지 않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8 14: 08

[OSEN=장우영 기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정지웅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안녕하세요. 정지웅입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오늘 전역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질 않아 무슨 말씀을 더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은표 역시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지웅이가 군 생활 잘 마치고 2025년 7월 8일 만기 전역했습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천역에서 엄마에게 전역 신고하는 모습까지 너무 멋있고 감동이었습니다. 이제 군인이 아닌 일반인 정지웅의 앞날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은 지난해 1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정은표는 당시 아들을 배웅하고 오는 길에 OSEN과 전화 통화에서 “2학년을 마치면서 스스로 입대하기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전역을 한 뒤 계획까지도 생각해서 지금을 입대 시기로 결정한 것 같다”며 “군대는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당연히 가야 한다. 그래도 군대를 먼저 다녀온 아빠 입장에서는 어떤 과정을 밟는다는 걸 아니까 짠한 마음이 있지만 오히려 지웅이가 의연하게 들어가더라”고 말했다.
정지웅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IQ 167로 상위 1%에 해당하는 영재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정지웅은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뛰어난 랩 실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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