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빠지니 맥도 빠졌다…탬파베이, 타선 침묵에 1-5 패 [TB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7.08 09: 54

김하성이 오른쪽 종아리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탬파베이 레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덜미를 잡혔다. 
탬파베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셰인 바즈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탬파베이는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1루수 조나단 아란다-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우익수 조쉬 로우-좌익수 제이크 맨검-2루수 호세 카바예로-중견수 챈들러 심슨-유격수 테일러 윌스-포수 대니 잰슨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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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도루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 제외는 물론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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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는 카이더 몬테로. 지명타자 콜트 키스-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우익수 잭 맥킨스트리-좌익수 라일리 그린-1루수 스펜서 토켈슨-포수 딜런 딩글러-중견수 파커 미도우즈-유격수 트레이 스위니-3루수 하비에르 바에즈로 타순을 꾸렸다. 
디트로이트는 2회 선두 타자 딩글러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미도우즈와 스위니의 연속 삼진으로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바에즈의 좌월 투런 아치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3회 윌스의 볼넷, 잰슨의 안타 그리고 아란다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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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5회 선두 타자 키스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서 그린이 적시타를 날려 1점 더 달아났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키스와 맥킨스트리의 우월 솔로 아치로 5-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몬테로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리드오프 키스는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 선발로 나선 바즈는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3실점 짠물투를 뽐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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