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윤곽+눈 성형후 퉁퉁부은 얼굴.."앞이 점점 안보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8 09: 40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성형 후기를 공개했다.
7일 최준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매끄러운 윤곽,,,뒷밑트임,,,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최준희는 윤곽 및 눈 성형 소식을 알리며 브이로그 업로드를 예고했던 바. 이날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성형 후 한달간의 변화를 공개했다.

수술 직후 붕대를 갑고 나온 최준희는 "통증이 있다. 폭행당한것 같다. 입에서 계속 마취맛이 난다. 제가 눈이 진짜 안좋다. 근데 눈 밑 뒷트임도 같이 했지 않나. 그래서 렌즈를 못 낀다. 안경을 썼더니이렇게 써야된다. 너무 웃기지 않냐"고 말했다.
이후 소고기 야채죽과 구운 계란, 닭가슴살을 먹으려던 그는 "입이 이게(씹는게) 안된다"고 당황했다. 이어 통증에 시달린 그는 "하루종일 낮에 낮잠자고 이제 일어나서 아까 죽먹을때 너무 아프더라. 도저히 씹을수 없어서 두유 먹고 있다"며 "꼴이 많이 흉하죠? 저녁이 돼서 통증은 아까 초저녁보다는 괜찮은것 같다. 근데 지근 흰자가 개구리알처럼 부었다. 오늘 하루 됐는데 벌써 실루엣이 마음에 들고 빨리 부기가 빠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차가 되자 여전히 퉁퉁 부은 모습을 한 최준희는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이 부었고 눈 밑에 멍이 조금 더 진해졌다. 뒷밑트임도 같이 하다 보니 자기 전보다 흰자 결막 부음이 조금 더 심해졌다. 왼쪽이 좀 더 심한것 같다. 아프거나 그러지 않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그래서 딱히 신경 안쓰고 있다. 근데 확실히 여기는 부은게 테이핑이랑 붕대를 많이 감아놔서 부은걸로 느껴지긴 하는데 여기 뼈가 다 만져진다. 제가 뼈를 치고 수술한건 아니지 않나. 근데 브이라인이 엄청나게 선명하다. 빨리 붕대라도 빼고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후 병원에서 붕대를 푼 최준희는 소감을 묻자 "빨리 부기 빠져서 확실한 결과를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대부분 성형을 무서워서 못하지 않냐"는 질문에 "나도 이번 수술은 무섭더라. 아무래도 빡센 수술이다보니까 기분탓일수도 있는데 마취도 엄청 세게 들어갔고 약간 수술방을 무서워하는 스타일 아닌데 수술방이 무섭게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좀 무서웠다. 지금은 빨리 부기나 빠졌으면 좋겠다. 결막부종때문에 앞이 점점 안보여"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시간이 지나자 최준희는 다소 부기가 진정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눈쪽에는 부기가 조금 많이 빠진 느낌이고 노란 멍이 내려오고 있다. 얼굴형은 부기가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아직 약간 좀 딱딱한 뺑뺑한 부분이 좀 있다. 결막부종은 도대체 언제쯤 없어질런지는 잘 모르겠다. 실밥 풀고 나면 좀 없어지려나?"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딱 14일차 정도 되는 날이다. 얼굴쪽에 실밥 눈 실밥 다 뺐고 눈은 아직 조금 빨간기가 남았다. 이건 조금 더 시간을 지켜봐야될것 같고 얼굴은 이쪽 라인이 아직 부기가 안빠져서머리카라으로 가리고 꾸몄다. 촬영이 있어서 옷을 찍어야해서 어쩔수없이 어찌저찌 스타일링 해봤다. 선글라스는 한동안 필수일것 같다. 렌즈도 오늘부터 낄수있을것 같아서 투명렌즈 끼고 왔다. 수분감이 많은걸 끼면 무리가 없을거라 그래서 제가 시력이 너무 아좋아서 안경끼면 눈이 요만해진다. 그래서 오늘 투명렌즈 껴봤는데 다행히 이물감이나 그런건 없다. 14일차인데 요쪽 부분만 땅땅한 느낌이다. 이것만 조금 더 빠지는거 지켜보면 괜찮아질것 같긴 하다"라고 점차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밝혔다.
수술 뒤 한달이 지나고, 최준희는 몰라보게 갸름해진 근황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제 한달 정도 된 저의 모습이다. 제가 느끼기로는 정체적으로 중난부가 굉장히 짧아졌다. 여러분들은 못 느끼실수도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 턱 하관도 쫙 되면서 중안부가 짧아지고 눈및 뒷트임 같이 하면서 면적 자체가 줄어들면서 눈이 확 커진 느낌.  지금은 통증 멍 딱히 없고 볼쪽 만지면 아직 땅땅한 느낌이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고 3개월이 지나야지 수술하고 예뻐졌다, 티가 나네 이런게 보인다고 하더라. 저는 한달하고 조금밖에 안지났기때문에 가을쯤에 제 얼굴이 안정화됐을때 그 시기가 많이 기대된다. 벌써 이렇게까지 스스로 변화가 느껴지고 불편함이 없다 생활하는데. 그래서 만족이다. 턱라인도 깔끔해졌고 제가 원래 여기가 통통하고 넙데데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많이 잡혀서 좋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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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준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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