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작정하고 벗었다..초절식 식단→'섹시 카우걸' 변신[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7.07 05: 27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에서 또 한번 레전드를 찍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는 '워터밤 서울 2025'(이하 '워터밤') 공연이 진행됐다. '워터밤'은 매해 여름 진행되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핫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워터밤' 마지막날 무대에 올랐다. 앞서 그는 지난 2023년 열린 '워터밤'에서 큰 호응을 이끌며 '워터밤 여신' 칭호를 얻었던 바. 당시 그는 비키니 위에 시스루 카디건을 걸쳐 'underwater' 무대를 꾸몄다. 이후 현장 뿐 아니라 무대 영상이 SNS 등으로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워터밤' 무대에서 단숨에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한 권은비는 대세 인기를 거머쥐었고, 이로 인해 광고까지 연이어 찍으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에 더해 지난해에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천 변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수하며 '건물주'가 된 소식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권은비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워터밤' 행사에 참석하며 '여신'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 권은비는 더욱 과감한 노출과 퍼포먼스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권은비는 흰색 비키니 위에 레드 컬러의 체크무늬 크롭 셔츠를 걸쳐 글래머 몸매와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여기에 짧은 핫팬츠와 웨스턴 부츠를 착용, 카우걸로 변신했다. 공연을 앞두고 권은비는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며 요거트와 삼각김밥, 메추리알 등 관리를 위한 초절식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바. 그 결과 권은비는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권은비는 이날 '워터밤'에서 절친이자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 '솔로지옥4'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시안과 함께 '루머(Rumor)' 듀엣 무대를 꾸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에 더해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무대에서는 셔츠를 열어젖히며 치명적인 섹시미를 강조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난 후 해당 무대 영상 역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국 충칭 플로우 슈퍼 라이브(Flow Super Live)에서 첫 단독 팬미팅 '권시심동 권스 하트비트 모멘트(权是心动| KWON’s Heartbeat Moment)'(이하 '권시심동')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후 그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권은비 콘서트 '더 레드(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를 열고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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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은비 소셜 미디어,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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