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최초공개' 이상민, 진짜 아빠되나.."착상시도 성공"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6 21: 57

이상민 "시험관 수정까지 성공…현재 착상 시도 중, 이것만으로도 감사"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 도전 사실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아내와 함께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한 여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아내가 먼저 ‘혼인신고하고 아이 가져보자’고 말해줬다”며 “그 말이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나도 아빠가 아기 유모차에 아이 태우고 가는 모습을 보면 부러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밝혔다.
특히 현재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며 수정까지 성공한 상태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상민은 “어쨌든 내 정자와 네 난자가 만나 수정까진 성공했다”며 “이제 착상만 되면 된다. 우리 나이에 이 정도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병원에 가는 길, 이상민은 “너무 힘들어서 이걸 두 번은 못하겠더라”며 아내를 걱정했고, 아내는 “마음먹었으면 해야지. 나이 들면 하고 싶어도 못 한다”며 “혼자 병원 가서 주사 맞는 건 괜찮은데 감정기복이 심하다. 엄청 예민해졌다가 또 가라앉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용기 있는 도전 응원합니다”, “두 사람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정말 진심이 느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를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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