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자타공인' 도경수, 김풍의 러브샷 선택 "손중원에게 미안"('냉장고를 부탁해')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7.06 21: 57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겸 가수 도경수가 새로운 요리이자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간절히 바랐다.
6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요리를 너무나 사랑하는 도경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각종 채소와 깔끔한 반찬 두어 가지를 갖추고 있는 그의 냉장고는 당장 요리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도경수는 “‘콜미베이비’라는 엑소 노래가 있다. 맛있는 차가운 요리가 먹고 싶다. 냉면이나 막국수가 있지만, 그런 거 말고 한 번도 안 먹어본, 차갑고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다”라면서 “해산물을 정말 좋아한다. 오늘 사온 해산물을 다 사용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두 가지 조건으로 도전을 제안했다.

'새로운 요리'에 대해 손중원과 김풍이 손을 들었다. 손중원은 “‘천됴복숭아’를 준비했다. 복숭아를 구워서, 차갑게 식힌 후 냉장고 속 멸치볶음을 이용해서 앤쵸비처럼 요리하겠다”라며 불로 달군 그릴에 천도 복숭아를 올리고 브리타 치즈와 각종 소스를 얹어서 아리따운 자태의 요리를 만들어냈다.
김풍은 “제가 오늘 만들 요리의 제목은 ‘달걀 러브샷’이다”라며 엑소의 러브샷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채수로 만든 냉국에 빨간 양념을 만들고, 구름 같이 달걀을 풀어서 가볍게 튀겨낸 김풍은 기가 막힌 처음 보는 맛으로 도경수의 인정을 받았다. 손중원은 충격에 빠져 말문을 잃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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