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조세호가 촬영중 급소를 가격당하는 사고를 당했다.
6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비박레이스 마지막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야외 취침 아이템을 두고 대결을 펼쳤고, 2라운드에서는 제한시간 30초동안 상체 일으켜서 더 높은곳에 보드마카를 찍는 사람이 이기는 '날아라 상체' 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유선호를 이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다리힘으로 몸을 튕겼고, 그러던 중 "아악!"이라는 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임파선 때문이라 생각하고 "진짜야?"라고 걱정했고, 조세호는 "진짜야 잠깐만"이라며 고통스러워 했다. 그는 고통을 토로하면서도 게임을 이어갔고, 문세윤은 "괜찮아? 아 눈물나"라고 그의 짐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게임은 결국 유선호의 승리로 돌아갔다.
게임을 끝마친 조세호는 "여성분들이 있어서 얘기를 못하겠다"고 말했고, 딘딘은 "임파선이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임파선이 아니라 달걀 깨질뻔 했다. 진짜로 농담 아니라. 내려가는데 진짜로 밑에서 누가 주먹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3라운드 빨대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고, 최종 승자는 문세윤으로 풀패키지 취침에 당첨됐다. 이에 조세호와 딘딘, 이준, 유선호는 주사위 게임을 통해 취침 방법을 전했다. 숫자 높게 나온 순서대로 1등은 간이침대와 침낭, 2등은 에어매트와 침낭, 3등은 평상에 신문지를 깔고 자야 하는 것.
이준이 1이 나온 가운데, 조세호는 2, 딘딘과 유선호는 5가 나왔다. 평상 취침이 확정된 조세호는 "에이씨!"라며 분노의 뒤돌려차기를 날려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거기 탈의실인데.."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뭐하는거야 이 시간에 안자고! 그만 찍어 뭘 찍어 하루종일! 뭘 야생이야 야생은!"이라고 난동을 부렸다.
조세호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도 모르게 너무 흥분해서. 시청자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도, 제작진이 "각자 본인의 잠자리 챙겨서"라고 말하자 "알아서 할게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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