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리 톰슨이 NC를 스윕패 위기에서 구해낼까.
NC 다이노스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라일리를 예고했다. 4~5일 SSG전을 모두 패하며 스윕을 당할 위기에 놓인 NC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다.
팀 내에서 가장 승리가 많은 라일리가 연패 스토퍼로 나서야 한다. 라일리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102.1이닝을 던지며 10승4패 평균자책점 2.99 탈삼진 132개로 활약 중이다. 피안타율 1할대(.196)로 강력한 구위를 뽐내고 있다.
이날 승리하면 11승으로 코디 폰세(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일 대전 한화전은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불펜 난조로 승리가 날아갔다.
SSG에선 좌완 김건우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43이닝을 던진 김건우는 2승3패2홀드 평균자책점 3.98 탈삼진 43개를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선 최근 7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91로 안정적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