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정재형, 루머 투척 "유재석이 안테나 소속사 샀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7.05 19: 29

'놀면뭐하니' 정재형이 '유재석의 안테나 회장설'을 퍼뜨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무한도전' 피규어 판매를 위해 '재고 처리반'을 결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와 멤버들은 무도 피규어 방문판매를 하려고 정재형을 만났다. 

하하는 "내가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유재석, 정재형 형이 안테나 식구인데, 우리쪽에서는 재석이 형이 안테나를 먹었다는 얘기가 있다"며 소문을 물어봤다. 정재형은 "먹었지. 안테나가 그 전에는 지하에 있었는데. 얘 때문에 지상에 올라 왔다"고 박혔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다. 원래 지상에 올라와 있을 때 내가 들어왔다"고 반박했고, 정재형은 "아 그래? 다행이다"라며 웃었다.
하하는 "안테나가 따로 사장님은 있지만, 사람들은 유재석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정재형은 "정신적 지주"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냐?"고 했고, 정재형은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정재형에게 하하의 피규어를 강매했고, "무한도전 캐릭터라고 하면 좋아할 거다. 이거 한정판이다. 세상에 남은 게 별로 없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때 "회장님도 하나 사줘요"라며 유재석을 안테나 회장님이라고 지칭했고, 정재형은 "안테나는 유재석 거다! 안테나는 유재석이 샀다"며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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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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