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8번째+8G 연속 매진’ 키움, 구단 역대 최다 매진 타이기록·연속경기 매진 신기록 달성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7.05 19: 0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구단 역대 최다경기 매진, 최다 연속 경기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금일 오후 5시11분 기준으로 1만6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시즌 18번째이자 8경기 연속 매진이다. 팀 한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최초로 8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구단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운 키움은 올 시즌 지난해를 뛰어넘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5월 1일 롯데전부터 5월 11일 한화전까지 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구단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서 지난달 24일 KIA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두 달이 지나기 전에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수비 때 한화 선발 류현진이 몸을 풀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

키움은 올 시즌 누적관중 57만1889명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관중은 1만1438명으로 지난 시즌(1만1073명)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중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또 한 번 역대 최다관중 신기록 달성이 가능한 페이스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웰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한화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5 / dreamer@osen.co.kr
키움은 이날 라클란 웰스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웰스는 올 시즌 2경기(8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경기(75이닝) 5승 4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 패배를 당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경기는 한화가 4회초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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