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새 집 랜선집들이를 했다.
김소영은 5일 “띵구들이 이사한 이유를 정말 많이 물어보셨는데 딱 한 가지 이유는 아니었어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이유 중 하나였던, 조금 넓어진 아이방을 처음으로 소개합니다”라며 “랜선 집들이 요청이 많았는데 요즘 집을 소개하는 컨텐츠가 너무 많아서 저희 컨텐츠팀하고 고민을 좀 했는데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너무 자랑하듯 하지 말고, 진정성 있게 하자. 광고 • 협찬 • 판매 예정 없이 제가 쓰고 있는 것들 정보 알려드리는 컨텐츠로 하면 어떻냐고, 왜냐하면 저도 진짜 바쁜데 일하면서 집안 가구, 아이 가구 고르는 시간 정말 아까웠거든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더불어 “요런 영상이 도움이 되신다 생각되면, 시간될 때마다 제 공간을 진솔하게 소개해보도록 할게요!”라고 약속했다.
영상에서 김소영은 “저희 아이 방을 소개합니다! 왜 이사를 또 왔는지 너무 많이 물어보고 랜선 집들이를 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의 공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김소영은 “가장 큰 방을 수아가 차지했기 때문에 아이 방부터 소개를 드려보겠다. 원래 아이 방에 책상이 없었다. 그래서 수아가 거의 매일 식탁에서 할 일들을 하고 낮은 책상에서 하려니까 이제 애가 덩치가 커졌는데 너무 불편해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아이가 덩치가 커져도 좀 계속 쓸 수 있게 키 조절이 되는 책상이랑 의자를 샀다”라고 설명하는 등 새로 이사간 집의 아이 방을 소개했다.
한편 김소영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백화점 팝업 입점 소식을 전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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