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에서 최종 커플이 된 안지민, 이제연이 현실 커플이 됐다는 목격담이 등장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데이트 중인 안지민과 이제연을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목격자는 “방송 때랑 똑같아서 놀랐다. 더웠는데 제연님 빵빵 터지시고 사이 넘 좋아보였다. 멀리서 차로 휙 지나가는데 지민님 외모가 눈에 확 띄었다”면서 이제연의 가방을 안지민이 들고가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흰 원피스를 입은 이제연과 베이지색 가방을 들고 있는 안지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더불어 이제연이 유일하게 팔로우한 SNS 계정이 안지민이라는 점과 이제연이 남긴 종영소감에 안지민 이름 옆에 여우 이모티콘을 덧붙였고, 안지민은 댓글로 토끼 이모티콘을 남겼다는 점에서 두 사람이 현실 커플이라는 소문에 힘을 보탰다.
지난 27일 종영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에서는 우재♥︎지원, 지민♥︎제연, 찬형♥︎채은이 최종 커플이 되면서 ‘하트시그널’ 포함 전 시리즈 통틀어 역대 최다 커플이 탄생했다.
지민과 제연은 최종 커플이 된 뒤 재회해 금요일 저녁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에필로그 영상에서 제연은 지민이 “이탈리아에서 우재 형과 셋이 식사했을 때, 네가 나한테 관심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농담조로 말하자 “그랬나 봐”라고 쿨하게 고백해 설렘을 유발했다.
최근 우재와 지원이 함께 찍은 네컷 사진을 올리며 현실 커플로 발전했다고 암시한 가운데, 지민과 제연의 데이트 목격담까지 전해지며 향후 ‘럽스타그램’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