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cm45kg' 지예은vs 송지효 벌크업됐다.."그것도 능력"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29 19: 32

“지효는 커지고 예은은 작아져”…송지효 벌크업↔지예은 다이어트, 반전 투샷
SBS ‘런닝맨’에서 송지효와 지예은의 극과 극 체형 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조식 뷔페를 앞두고 멤버들의 유쾌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예은이 다이어트 들어가더니 새로운 먹짱 자리를 지효가 채웠다”며 “이제 먹짱 계보는 지효로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도 “지효가 츄러스를 천천히 먹나 싶더니 어느새 세 개째더라”고 귀띔했고, 이에 김종국은 “요즘 지표가 예은이 음식 뺏어먹나 싶을 정도다. 지효는 커지고 예은이는 작아진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이에 송지효는 “벌크업도 능력이다”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지예은은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최다니엘은 지예은을 보자마자 “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어디 아픈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갑자기 살 빠지면 의심해봐야 한다”며 농담을 건넸다.
그러자 지예은은 “몸무게 45kg”라고 밝혔고, 최다니엘은 “솔직하게 말해라, 키가 172cm면 58kg 정도는 나가야 한다”며 “더 나가죠?”라고 재치 있게 물어 웃음을 더했다. 지예은은 “안 나간다”며 발끈했고, 한층 또렷해진 V라인을 뽐내며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식 뷔페 앞에서도 멤버들의 ‘먹짱’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며 다이어트와 벌크업 사이 극과 극 상황이 펼쳐졌다. 송지효의 '묵직한 존재감'과 지예은의 '가벼운 몸무게'가 대조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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