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LG, 천적 투수 헤이수스 공략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24 12: 29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24일 수원에서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한다. 올 시즌 상대 성적은 KT가 3승 2패로 앞서 있다. 
LG는 42승 30패 2무로 2위에 올라 있다. KT는 37승 35패 3무로 7위다. 5위와 반 경기 차이다.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다. KT는 헤이수스, LG는 치리노스가 선발투수다.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헤이수스,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KT 선발 헤이수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5.30 / dreamer@osen.co.kr

헤이수스는 올 시즌 14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에서 뛸 때는 LG 상대로 3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천적 관계였다. 19이닝 1실점(비자책)을 허용했다. 
그런데 올해는 LG 상대로 2경기 등판해 6이닝 3실점(1자책), 6이닝 5실점으로 2경기 모두 패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4.50이다. 
치리노스는 올해 15경기 등판해 7승 2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고 있다. KT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중심타선이 최근 부진한 LG는 타선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KT는 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가 있다. 괴물 신인 안현민은 지난 주 5경기에서 14타수 2안타, 타율 1할4푼3리에 그쳤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