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는 비 체크하는 목나경, 우리 선수들 하루 쉬게 해 주세요. [O! SPORTS 숏폼]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5.06.21 20: 19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오후 5시 11분 우천으로 취소됐다.
경기 전 빗줄기를 살피던 치어리더 목나경의 모습처럼, 하늘은 결국 롯데 불펜에게 휴식을 선물했다. 전날 3-1 승리를 이끈 알렉 감보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함께 정현수, 정철원, 김원중이 7~9회를 책임지며 3연투의 부담을 안고 있었다.
21일 경기가 열릴 경우 이들 셋은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비 덕분에 하루 쉼을 얻었다. 필승조 중에선 최준용만 등판 준비가 가능한 상태였다.
롯데 불펜에겐 뜻밖의 꿀맛 휴식이 됐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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