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신인왕 모의 투표 2위에 빛나는 김혜성(LA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4연전 4차전을 앞두고 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선발 우완 라이언 버거트를 맞아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무키 베츠(유격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좌익수) 토미 에드먼(2루수) 김혜성(중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샌디에이고전에서 4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얻어 2루타를 친 김혜성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김혜성의 시즌 기록은 31경기 타율 3할8푼6리(70타수 27안타) 2홈런 11타점 14득점 6도루 OPS .984로,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디에이고는 다저스 선발 우완 야마모토 요시노부 상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개빈 시츠(좌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호세 이글레시아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존슨(중견수) 마틴 말도나도(포수) 순의 선발 명단을 제출했다.
5연승을 질주 중인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46승 29패),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같은 지구 3위(39승 34패)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6경기이며, 다저스는 4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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