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우먼' 이수지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구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나선다. 두산에 따르면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대들보 크루로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는 돌싱 과장 이수지 역으로 활약하며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또한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이수지는 지난 5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다.
이수지는 “두산 베어스 승리기원 시구를 맡게 돼 매우 기쁘다. 반드시 승리의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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