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농사 성공" 조혜련, 음악 활동 전념 선언('옥문아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6.12 21: 19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혜련이 딸 윤아와 아들 우주에 대한 믿음의 육아를 공개했다.
12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혜련과 페퍼톤즈의 컬래버인 '메카니즘'이 등장했다. 이들은 잔잔한 곡, 그리고 조금 더 신나는 곡을 칼군무에 맞춰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조혜련은 한 때 화제가 됐던 자녀들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윤아가 반전인 게 공부 이유가 부모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서 그런 거라더라. 지금 대학교 4학년이다. 지금은 오히려 좋아하는 공부를 한다. 활발하게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러더라. 이게 더 행복하다”라면서 “딸이 학교를 그만둔다는 걸 허락하길 잘했다. 공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걔가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들 우주는 축구, 학교 등을 전전했었다. 그러나 모두 그만둔 상태였다. 조혜련은 “우주가 18살에 초졸이었다. 계속 관둬서 그렇다. 아들더러 뭘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게임을 하고 싶대서 게임 아카데미에 다니게 했다. 기획을 좋아하더라. 그래서 270페이지 기획서를 만들고는 그걸로 대학 6군데에 다 합격했다”라고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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