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x이승윤에 엔플라잉x드래곤포니까지..'뷰민라' 개막 코앞으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6.09 11: 34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이하 뷰민라)’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54팀의 무대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로 화제가 된 뷰민라는 올해도 풍성한 음악과 즐길 거리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6월 13일 금요일에는 첫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는 ‘터치드’를 필두로 ‘선우정아’, ‘SAM KIM(샘킴)’, ‘오월오일’, ‘유주’, ‘Hi-Fi Un!corn(하이파이유니콘)’이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무대에 오른다. 데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선정된 ‘터치드’는 과거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결승전에서 헤드라이너 무대를 상상하며 만든 자작곡 ‘Alive’를 이번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오랜 꿈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든다.

 
또 다른 무대인 ‘Café Blossom House(카페 블로썸 하우스)’에는 3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록의 아이콘 ‘YB(윤도현 밴드)’가 뷰민라 무대에 처음 등장한다. 이어 ‘이승윤’, ‘QWER(큐더블유이알)’, ‘THE SOLUTIONS(솔루션스)’, ‘Glen Check(글렌체크)’, ‘AxMxP(에이엠피)’가 밴드 사운드 가득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최근 미니 3집 타이틀곡 ‘눈물참기’ 트레일러를 선공개하며 대세 걸밴드로 자리매김한 ‘QWER’의 무대와,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주인공을 맡은 ‘하유준’이 속한 신예 밴드 ‘AxMxP(에이엠피)’의 첫 페스티벌 출격은 6월 13일의 주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최근 발표한 ‘그댄 아무렇지 않게’를 셋리스트에 포함한 ‘하동균’을 비롯해 ‘옥상달빛’, ‘황가람’, ‘DASUTT(다섯)’, ‘김승주’, ‘orange flavored cigarettes(오렌지 플레이버드 시가렛)’이 무대를 이어가며 첫날 밤을 따뜻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6월 14일 토요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첫 뷰민라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정승환’을 비롯해 ‘하현상’, ‘소란’, ‘소수빈’, ‘방예담’, ‘Dragon Pony(드래곤 포니)’가 무대를 펼친다. 5년 만에 뷰민라에 돌아온 감성 발라더 ‘정승환’은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울림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Café Blossom House(카페 블로썸 하우스)’에서는 밴드 붐의 중심 ‘실리카겔’이 대미를 장식하며 ‘N.Flying(엔플라잉)’, ‘페퍼톤스’, ‘너드커넥션’, ‘리도어’, ‘O.O.O(오오오)’가 다채로운 록 사운드를 더한다. 실리카겔은 이번 무대를 위해 조명, 음향, 영상 등 모든 오퍼레이션을 전담팀과 함께 섬세하게 기획해 60분간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 무대에는는 ‘george(조지)’를 필두로 ‘권순관’, ‘dori(도리)’, ‘까치산’, ‘이강승’, ‘0WAVE(영웨이브)’가 오른다. 특히 ‘george(조지)’는 “가까운 거리만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6월 15일 일요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20주년 대장정을 마친 ‘윤하’가 6년 만에 뷰민라에 출격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을 앞세워 뷰민라의 피날레를 책임질 예정이며 ‘김성규’, ‘로이킴’, ‘유다빈밴드’, ‘한로로’, ‘우석’도 함께 출연해 마지막 날을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석’은 지난 ‘민트페스타 vol.77’ 현장에서 ‘SURL’의 ‘오명석’, ‘Lacun(라쿠나)’의 ‘정민혁’과의 콜라보 무대를 깜짝 스포해 이번 뷰민라에서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Café Blossom House(카페 블로썸 하우스)’에는 신곡 ‘노래할래요’로 주목받고 있는 국민 듀오 ‘다비치’가 등장을 알렸으며,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관객과 호흡하는 떼창 무대를 예고해 현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여기에 테마송 ‘너에게 닿기를’로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뷰민라와 깊은 인연을 다시 한번 증명한 ‘10CM’를 비롯해, ‘이석훈’, ‘적재’, ‘Colde(콜드)’, ‘구원찬’이 감성과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 하루를 특별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은 헤드라이너 ‘데이먼스 이어’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섬세한 음악으로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온 ‘데이먼스 이어’가 대미를 장식하며 ‘브로콜리너마저’, ‘오존’, ‘안다영’, ‘연정’, ‘Dept(뎁트)’가 마지막 날 무대를 차분하면서도 깊은 여운으로 채울 예정이다.
한편 이번 뷰민라에서는 매년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온 ‘민트문화체육센터’가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뷰민라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민트 똘똘이 선발대회’의 우승자는 ‘GMF 2025’ 1일권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장원급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또한 내성적인 페스티벌 팬들을 위해 워터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준비한 ‘내향인 워터 밤’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 우승자에게는 ‘워터밤 2025’ 페스티벌 티켓이 지급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콜라 빨리 마시기 대회’, ‘꽃 서예 교실’, ‘멜로디언 교실’, ‘백만뷰 챌린지’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상시 운영되는 포스터 그리기와 표어 짓기 코너도 관객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한얼광장에 마련된 ‘민트스퀘어’에서는 LP와 음악 관련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이 음악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총 54팀의 아티스트들을 3개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의 공식 티켓은 NOL 티켓, YES24,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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