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피어, 'ZOOM' 첫 주 활동 성료..오마이걸 동생 눈도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6.09 10: 43

오마이걸 동생 그룹 USPEER (유스피어)가 데뷔 첫 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완성형 신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USPEER(여원, 소이, 시안, 서유, 다온, 채나, 로아)는 지난 4일 첫 싱글 앨범 'SPEED ZONE(스피드 존)'을 발매한 가운데, 5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ZOOM(줌)'과 수록곡 'Telepathy(텔레파시)' 무대를 공개했다. 
매 무대 USPEER는 스포츠 구단 콘셉트를 살린 다채로운 캐주얼 룩으로 특별한 유대감을 녹여냈다. 타이틀곡 'ZOOM'은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USPEER의 포부를 담아낸 곡이다. 빠르게 질주하는 비트에 맞춰 일곱 멤버는 다이내믹한 군무를 펼치며 몰입감을 더했다. 신예답지 않은 파워풀한 보컬과 자신감 넘치는 래핑으로 스포티하면서도 에너제틱한 팀의 정체성을 완벽히 각인시켰다. 

반면 수록곡 'Telepathy(텔레파시)'는 UK 개러지 리듬 위에 R&B 감성이 더해진 곡이다.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는 USPEER의 당차고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멤버들은 끊임없는 동선 이동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MBC '쇼! 음악중심'에는 USPEER의 소속사 선배인 오마이걸(OH MY GIRL) 멤버 미미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미미는 세련된 슈트를 입고 등장, USPEER의 감독으로서 멤버들을 격려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USPEER는 더욱 힘찬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USPEER의 완성도 높은 무대에 K-팝 팬들 역시 "표정이며 제스처까지 무대 진짜 잘한다", "콘셉트 자체가 독보적이다", "표현력이 풍부한 것 같다", "노래도 좋고 실력도 좋은 것 같다", "신인인데 안정감을 갖췄다" 등 실력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USPEER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각 음악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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