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차기감독 누가 될까? 토마스 프랭크-마르코 실바 2파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06.09 08: 06

토트넘 차기 감독 윤곽이 나왔다. 
토트넘은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전격 발표했다.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가 직무에서 해임되었음을 발표한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은 아주 위대한 순간 중 하나지만 감정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순 없다. 그의 미래가 잘 풀리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니엘 레비 회장이 결단을 내렸다. 레비 회장은 바하마를 방문해 토트넘 최대주주 루이스 가문 관계자들을 만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해임 허락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레비 회장이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은 누가 될까.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의 2파전 양상이다. 본머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랭크는 2020-21시즌 브렌트포드 승격의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 10위에 그쳤다. 실바 역시 2021-22시즌 풀럼을 승격시킨 경험이 있다. 풀럼은 지난 시즌 11위다. 이라올라는 본머스를 9위에 올려놓으며 세 감독 중에는 가장 순위가 높았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