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햇살 미소를 날렸다.
고현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앞서 부산 여행 중이라고 알렸던 그는 화장기 거의 없는 깔끔한 민낯에 뿔테 안경으로 대학생 뺨치는 동안 미모를 완성했다. 검정색 미니스커트와 흰 반팔 셔츠를 소화하는 54세가 여기 있다.
고현정은 지난해 말 건강 이상으로 수술 후 회복 중임을 알렸으며, 이후 꾸준히 일상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복귀를 예고한 상황이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 ‘봄날’, ‘여우야 뭐하니’, ‘히트’,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너를 닮은 사람', '마스크걸', '나미브'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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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현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