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기안84가 이시언과 덱스 사이를 질투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는 캠핑 도중 기안84가 이시언과 덱스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를 마치고 이시언은 “누구누구 자면 돼? 어떻게 자기로 했어?”라며 덱스를 향해 “나랑 덱스? 우리 둘이 자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왜 나랑 안 자려고 하냐. 왜 나랑 안자고 맨날 덱스랑만 자요”라고 질투했다. 이시언은 “오늘 그럼 너랑 잘까”라고 했지만 기안84는 “됐다”라고 튕겼다. 이에 덱스는 “밀당 뭐야”라고 했고, 장도연은 “연애 프로야 뭐야”라고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쓸쓸한 속을 파로 달래는 기안84는 인터뷰를 통해 “아 근데 시언이 형이 덱스 너무 좋아해서 아니 내가 지금 몇 년을 어? 그렇게 내가 잘해줬는데 덱스만 그렇게 좋아한다. 아예 고개를 덱스만 보고 있으니까 내쪽 보지 않아. 기가막혀 내가. 그럼 둘이 여행 가지?”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약 1년 반 전부터 질투심에 멀었던 기안84였다. 이시언은 “다음주에 형이랑 열밤 자자”라고 달랬고, 기안84는 “나랑 자고 싶으면 내 방으로 와요”라고 답했다. 이시언이 “보틀아 네가 들어가”라고 하자 빠니보틀은 “나한테 짬처리 시키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빠니보틀은 “왜 제 의견 안 물어보냐”라고 했고, 기안84는 “아무나 들어와요. 그냥 다 잘테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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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