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이 오빠의 결혼 사실에 치를 떨었다.
8일 방영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완의 집에서 남매끼리 모이는 김승수, 김준호, 허경완 모임이 그려졌다. 김미진은 “허경환은 정말 깔끔하다. 우리 오빠는 홀애비 냄새가 난다. 정말 다르다”라며 허경완에 대해 칭찬했다.
허경환의 동생은 “그래도 우리 오빠보다 더 능력자 아니냐”라며 오히려 김준호를 부러워했다.
그러나 김미진은 김지민을 늘 아까워했다. 남매들은 서로 앉아서 서로의 형제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는 “김미진 입장에서 김지민이 친언니면 김준호와의 결혼을 찬성하겠냐”라고 물었다.
이를 듣자마자 김미진은 비명을 질렀다. 김준호는 "그 정도냐"라며 어이가 없어 했다. 김미진은 “김지민이 우리 오빠랑 결혼하는 걸 보고 ‘미쳤나’ 싶었다”라며 솔직히 말해 김준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