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이 건강 관리 비법을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상훈은 “두 분은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김태리는 “경이가 더 루틴화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홍경은 “맞다. 저는 루틴화 된 것 같다. 일단 저는 일어나면 아침을 꼭 먹는다. 눈뜨고 바로 먹는다. 올리브유 한 숟갈 먹고요. 되게 좋은 거 같다.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찬물 샤워도 한다. 찬물 샤워도 고통스러운데, 하다보면 그게 쉬워진다. 올리브유도 그랬다. 처음에는 너무 역한데, 일주일 먹으니까 괜찮더라”며 “무튼 일어나서 올리브유 먹고, 유산균 먹고, 밥 먹는다”고 말했다.
반면 김태리는 “저는 굉장히 루틴화되지 않은 일상을 지내고 있다. 보통 다음날 나가야 될 스케줄의 시간을 계산해서 30분에서 한 시간 가량의 텀을 두고 알람을 맞춰둔다. 근데 막 나가는 시간이 2시가 넘으면, 1시 정도에 알람을 맞춰도 눈이 일찍 떠질 때가 있으니까. 그러면 저도 계란 먹던가, 커피 마시던가 뭐 그러고 유튜브 보다가 나간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리와 홍경이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은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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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