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포브스코리아 선정 ‘파워 셀러브리티 40’ 4위를 자랑했다.
8일 전현무는 개인 SNS를 통해 “다작(多作)의 결실”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forbes2025 #TOP4 #파워셀러브리티40”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 중 4위에 오른 모습. 아이유, 손흥민, 에스파에 이어 4위에 올랐고, 전현무를 이어 임영웅, 페이커가 뒤를 이었다. TOP5 중 방송인은 전현무가 유일한 모습.
이러한 결과에 전현무는 ‘다작의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전현무는 현재 12개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예능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프리한 19’, ‘전지적 참견 시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톡파원 25시’, ‘아빠하고 나하고’, ‘전현무계획2’, ‘티처스2’, ‘집 나가면 개호강’, ‘세상에 이런일이2’, ‘브레인 아카데미’가 방영 중이고, 오는 15일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이 첫 방송된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7월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다작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많이 나오면 이미지 소비가 있지 않냐 하는데 제가 다작을 안 한 적이 없다. 아나운서 때도 그랬고, 몸에 밴 것 같다”며 “계속 불안감 때문에 한다고 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제 꿈이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어렸을 때 ‘일밤’ MC들을 보면서 저 옆에 서고 싶다는 꿈 하나로 왔다. 그 꿈을 이뤘는데 몸이 힘들다고, 나태해지는 게 용서가 안된다. 불안감을 깔린 거지만 근본적인 건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거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전현무의 수입은 프로그램 및 광고, 행사 수입을 더해 연 30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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