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연, 전현무와 결혼설 후 첫 공식석상…야구 시구로 전한 근황[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6.08 15: 11

KBS 아나운서 홍주연이 방송인 전현무와의 결혼설 이후 근황을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주연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흰색 반바지와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착용하고 등장해 단아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 안정적인 투구폼까지 더해지며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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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은 KBS 대표 아나운서로,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감 있는 진행으로 사랑받아온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현무와의 열애 및 결혼설로 인해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결혼설의 발단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비롯됐다. 방송에서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상형 이야기가 오갔고, 홍주연이 “귀여운 남자”라는 말과 함께 전현무를 지목하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후 전현무는 다른 방송에서 “사귄 지 한 달 됐나?”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병현 등 주변 인물들도 이를 받아치며 급기야 “전현무 3월 결혼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전현무는 “어머니와 츄에게까지 연락이 왔다”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결국 해당 루머는 본인의 해명과 함께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방송에서 “그럼 5월로 하자”는 농담이 이어지면서, ‘5월 결혼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고, 홍주연 역시 그 중심에 놓이게 됐다. 이후 양측 모두 해당 루머를 부인하며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이번 시구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홍주연은 결혼설에 대한 언급 없이 밝은 미소로 야구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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