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인생 최고 몸무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윤현숙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시작을 알리면서 근황을 공개했다.
윤현숙은 “시작합니다. 25세 이후 최고 몸무게 돌파. 물론 이유가 있어요. 갑상선저하증. 요 아이 때문에 살이 찐다 하네요.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을 해도 어쩐지 이렇게 찔 순 없었는데”라며 짧은 글을 게재했다. 갑상선저하증을 앓으며 체중이 증가했다고 알린 것.
이어 윤현숙은 “물론 하체 운동 열심히 해서 근육량 늘렸지만 그래도 좀 빼야겠죠? 옷이 안 맞아요. 무리하지 않게 한 달에 1kg을 목표로 할게요. 절대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 안 받고 가볍게 빼야겠어요. 나와의 약속 오늘부터 시작. 지켜봐주세요. 한다면 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신 거울을 통해서 ‘눈바디’를 확인하고 있는 윤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윤현숙은 몸에 붙은 운동복을 입고 전신 사진을 남기며 몸매 확인 중이었다. 최고 몸무게라고 했지만 군살 없이 늘씬한 모습이었다.
또 윤현숙은 ’55.8kg’을 나타내는 체중계 사진도 함께 남기면서 몸무게를 공개하기도 했다. 윤현숙의 다이어트 선언에 팬들도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윤현숙은 현재 당뇨병 투병 중으로, 앞서 “몸무게 38kg까지 빠져서 서 있을 수 없었다. 의시가 심장 근육까지 빠져 심정지가 올 수 있는 위험한 상태라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윤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