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최강 5선발 송승기, LG 스윕패를 막아낼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6.08 10: 07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서 키움이 6~7일 이틀 연속 LG에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LG전 스윕과 함께 5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2025 전체 1순위 신인 정현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부상에서 복귀전이다. 정현우는 올 시즌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SSG은 전영준을 LG는 송승기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 송승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25 /cej@osen.co.kr

3월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동안 8피안타 6실점(4자책점)으로 역대 12번째 고졸 신인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려 122구를 던졌고, 이후 2경기 더 등판했으나 결국 어깨 부상으로 4월 1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재활을 마친 정현우는 지난 3일 퓨처스리그 LG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11경기 등판해 6승 3패 평균자책점 2.56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5위다. 키움 상대로 지난 5월 14일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관전 포인트는 LG 타선이다. 중심 타선도 부진하면서 득점력이 떨어져 있다. 이틀 연속 1득점 빈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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