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2세 언급 “두 번째 축하할 일..”(아형)[핫피플]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6.08 07: 23

이상민이 아내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이상민의 결혼을 기념한 특별한 피로연이 진행,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디바 김진, 샵 출신 이지혜 등 이상민의 오랜 동료들이 총출동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상민은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람들이 결혼식을 안 한 것에 대해 ‘아내분이 많이 서운해하지 않아요?’라고 많이 물어본다. 아내는 저에게 항상 이야기를 한다. ‘오빠, 결혼식을 하지 않아서 서운하지 않아?’ 오히려 아내가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저는 축하를 받았다. 진정성 있고 진짜 진지한. 아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축하를 받았다. 제가 망하고 나서 한 번도 주인공으로 살아 본 적 없는데, 결혼을 하고 주인공이 되었다.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방법은 결혼이었구나. 아내를 만나지 않았으면 평생 주인공 대접받지 못했을 텐데”라며 피로연을 마련해 준 '아형'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결혼으로 느끼는 행복감을 드러냈다.
또 이상민은 아내를 향해 “너무 고맙고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우리 둘이 바라고 바라는 두 번째 축하할 일을 꼭 만들어 봅시다. 사랑합니다”라고 사랑을 전하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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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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