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Z, 日 가나가와에서 데뷔 첫 라이브 투어 포문..15개 도시 방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6.07 09: 12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NEXZ(넥스지)가 일본 가나가와에서 데뷔 첫 라이브 투어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6월 4일 가나가와 컬츠 가와사키에서 데뷔 첫 라이브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넥스지 라이브 투어 2025 "원 바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NEXZ의 이름을 내건 뜻깊은 첫 번째 라이브 투어는 지난 3월부터 각 도시별 티켓을 순차 오픈했고 가나가와, 사이타마, 니가타, 시즈오카, 아이치, 오카야마, 미야기, 교토, 후쿠오카, 도치기, 오사카 공연이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투어 첫 개최지인 가나가와 공연에서 일곱 멤버들은 팬들의 커다란 환호 속 모습을 드러냈고 4월 28일 발매한 미니 2집 'O-RLY?'(오 리얼리?)의 수록곡 'Simmer'(시머)와 타이틀곡 'O-RLY?'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NEXZ의 여행'을 테마로 삼은 이번 공연에서 NEXZ는 특별한 연출이 더해진 퍼포먼스와 7인 7색 개성이 돋보인 토크 코너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NEX2Y(팬덤명: 넥스티)와 소통했다. 여기에 오는 7월 16일 발매되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 수록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장내를 함성으로 물들였다. 공연을 마무리하면서는 "앞으로도 NEXZ만의 색깔을 지키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그룹이 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NEXZ의 첫 단독 라이브 투어는 4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7일 사이타마, 8일 니가타, 13일 시즈오카, 14일 아이치, 21일 오카야마, 28일 미야기, 7월 18일~19일 도쿄, 22일~23일 효고, 25일 교토, 27일 후쿠이, 8월 13일 후쿠오카, 14일 히로시마, 16일 도치기, 20일~21일 오사카까지 일본 15개 도시 18회 공연 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현지 정식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대중음악에 있어 상징적 의미를 갖는 부도칸에 입성해 성장세를 입증한다.
투어 열기에 힘입어 7월 16일에는 일본 두 번째 EP 앨범 'One Bite'를 발매한다. 이들은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시크한 무드와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붙잡는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BURNING BLACK'(버닝 블랙), 'Make it Better'(메이크 잇 베터), 'One Day'(원 데이)와 미니 2집 타이틀곡 'O-RLY?', 수록곡 'Simmer'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다방면 활약으로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가요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NEXZ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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