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한화 황준서, 3전4기 시즌 첫 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6.07 00: 13

황준서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황준서를 예고했다. 2연패를 당한 한화로선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올해 2군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시작한 황준서는 엄상백의 부진에 따른 2군행으로 1군에서 대체 선발 기회를 얻었다. 3경기(14이닝)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지만 투구 내용은 좋다. 

지난 1일 창원 NC전에선 6회 2사 만루에서 강판된 뒤 주현상이 오영수에게 만루 홈런을 맞아 실점이 5점으로 불어났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등 투구 내용은 좋았다. 이날은 3전4기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KIA에선 우완 투수 아담 올러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71이닝) 6승2패 평균자책점 3.04 탈삼진 77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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