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웃음에 소변 찍어 먹어…할머니 집착 금쪽이, 원인은? 모녀 갈등! ('금쪽같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6.06 21: 29

금쪽이의 기이한 행동의 원인은 할머니와 엄마의 갈등이었다. 
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기이한 행동을 하는 초등학교 3학년 금쪽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금쪽이의 엄마는 생계로 인해 할머니에게 육아를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이후부터 문제 행동을 보인다는 것.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할머니는 "처음에는 좋게 타일렀다. 하지만 금쪽이가 점점 커지니까 때리고 물건을 집어던져서 머리도 다쳤고 이모는 팔목을 다쳐서 기브스를 할 정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금쪽이는 스스로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나 죽을거야"라고 외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쪽이는 "나 게임 안 하면 죽을 거다"라며 이상행동을 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할머니는 "이상한 행동이 점점 심해진다"라며 "나는 요새 잠을 못 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금쪽이의 엄마는 "내가 훈육을 했는데 금쪽이가 밖에 나간다고 하더라. 그 자리에서 소변을 하더니 나를 보고 소변을 찍어서 먹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할머니는 "병원에 갔는데 엄마와 분리 시키라는 얘길 많이 들었다. 엄마가 올 때마다 아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니까"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문제 행동은 굉장히 다양하고 수위가 높다.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심한 문제 행동으로 번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오은영은 "의도가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목적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잘 이해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금쪽이의 할머니와 엄마는 육아 갈등을 보였고 할머니와 이모는 엄마가 없을 때 금쪽이 앞에서 엄마의 험담을 쏟아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화면 캡쳐
오은영은 금쪽이의 엄마와 할머니를 원위치 시키는 솔루션을 진행했다. 엄마는 금쪽이를 진심으로 대하며 양육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할머니는 한 걸음 물러서서 지켜봤다. 솔루션을 진행하며 금쪽이는 긍정적인 변화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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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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