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42억짜리 고급 빌라의 주인이 됐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나는 올해 3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소재의 전원주택형 고급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 1가구를 42억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지난 2023년 5월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다. 펜트하우스 2가구를 포함한 총 8가구로 구성됐으며, 보안이 우수해 유명 인들이 선호하는 빌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한소희는 지난해 8월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52억원에 매입했으며, 추자현도 35억을 주고 전세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나나가 매입한 가구는 전용면적 221㎡로, 그는 지난달 잔금을 치르면서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채권최고액 약 32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으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나나는 27억원 이상을 은행에서 빌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나나는 올해 7월 개봉을 앞둔 인기 웹툰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으로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과 편성 미정인 드라마 '클라이맥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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