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큰 한가인 子, 6살에 완성된 명품 '콧대'..벌써 '엄마 판박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6.05 20: 57

배우 한가인이 6살 아들과의 일상을 또 한번 공개하며 모성애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한가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디든 따라오는 강력 껌딱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모습으로 조용한 공간에 앉아 책을 읽고 있다. 모자와 편안한 차림에도 청순미는 여전했고, 옆에 놓인 캐릭터 인형 가방이 아이 엄마다운 아기자기한 감성을 더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작은 산소 캡슐 안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몸을 반쯤 누인 채 천진난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 곁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한가인의 모습은 따뜻한 엄마의 시선 그대로였다.

특히 아들의 뚜렷한 콧대와 시원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에서 자녀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공개했던 한가인은 당시 딸과 아들의 외모에 대해 “딸은 아빠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갈, 아들은 내 베이스에 아빠가 한 숟갈”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성격에 대해서도 “딸은 도도한 스타일, 아들은 강아지처럼 사람 좋아하고 붙임성이 좋다”고 전했다.
한가인의 설명처럼 아들은 엄마를 꼭 닮은 청초하고 시원한 이목구비에 천진한 ‘강아지상’ 분위기까지 겸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한가인 DNA 위력 대단하다”, “아들 콧대가 벌써 완성형”, “강아지 같은 눈빛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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