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아빠’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영규가 데뷔 40년 만에 첫 관찰 예능에 출연, 25세 연하 아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5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박영규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전격 공개한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특히 박영규의 아내는 **‘데미 무어 닮은꼴’, ‘채시라 느낌’**이라는 제작진과 MC들의 극찬을 받은 미모의 소유자. 은지원과 백지영은 사전 촬영에서 아내의 사진을 보고 “데미 무어 같다”, “배우 채시라 느낌이 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영규 역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아내를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와, 뒤늦게 공개를 결심하게 된 사연도 직접 밝힌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영규는 최근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경험을 털어놓으며, **“가족과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는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박영규 부부가 살고 있는 자택과, 가슴으로 낳은 막둥이 딸과의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결혼과 육아, 가족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길 예정으로, 연예계 대표 중년 배우의 새로운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한편, 박영규는 2019년 12월 25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네 번째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그는 1983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총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고, 현재 아내와의 사이에서는 54세 나이 차를 극복한 ‘늦둥이 딸’을 두고 있다.
관찰 예능으로는 첫 도전인 만큼, 박영규가 공개할 리얼한 가족생활과 연하 아내와의 케미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9시 20분, KBS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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