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디퓨저를 완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서는 '내 여자(영웅시대)에게선 은은한 비누 향이 나'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임영웅이 직접 디퓨저 만들기에 나섰다.
임영웅은 직접 디퓨저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생일날 이벤트로 여러분께 뭘 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디퓨저를 만들어 드리려고 한다"라며 허가를 받은 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디퓨저 100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임영웅은 "내가 좋아하는 편안하고 은은한 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평소 비누향을 좋아한다며 비누향을 중심으로 조화로운 향을 찾기 시작했다.
임영웅은 50가지의 향을 하나씩 맡아보면서 체크했다. 임영웅은 "커피를 마시면 캐모마일 차를 찾는 편이다"라며 좋아하는 향을 이야기했다. 또 임영웅은 "축구 잔디에 넘어지면 나는 냄새"라며 향을 맡으면서도 축구 얘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우리 팬분들은 여성분들이 많아서 시원향 보다는 부드러운 향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좋아하는 향을 베이스로 하나씩 조향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원하는 편안한 향을 찾아 나섰다. 임임영웅은 "마치 내가 전문가가 된 느낌이다"라며 행복해했다.

임영웅은 자신이 만든 디퓨저에 이름을 '넘버 616'이라고 붙였다. 임영웅은 "우리의 하늘색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