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남편 김태현과 함께 미용실 데이트에 나섰다.
5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영상을 올렸다. 평소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스타일링을 고수하는 미자는 웬일로 머리를 잘라 시선을 끌었다. 이런 미자 뒤에서 못마땅한 표정의 김태현이 있었다.

미자는 "남편씨랑 미용실 데이트 저희만 이런가요? 간만에 같이 미용실 왔는데 남편씨는 커트라 금방 끝났고 저는 클리닉 받고 커트하고 이거저거 일찍 끝난 남편이 저를 1시간 훌쩍 넘게 기다렸네요"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미자는 "여자들은 머리도 길고 할 게 좀 많지 않나요 ㅎㅎ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고.. 다음엔 따로 와야겠다는"라며 머쓱한 티를 냈다.

네티즌들은 "1시간 그냥 폰 하면 금방 가지 않나요", "장난이겠지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미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