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현이 미용사를 준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4일 이지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피가 부족해요. 염색 완전 재밌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용 학원에서 염색 실습에 몰두하고 있는 이지현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민소매 복장에 고무장갑을 낀 채 마네킹의 머리카락을 염색하는 이지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팔 근육이 도드라지는 탄탄한 체력과 함께 정성스럽게 손을 움직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셀카에서는 실습을 마친 듯 땀에 젖은 얼굴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그의 열정적인 태도를 짐작하게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완근 이두 삼두 헤어디자이너계의 센세이션", "쭉 꽃길만 걸으세요", "너무 멋지세요"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후 그는 2023년 11월부터 미용 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칠전팔기 .말이 씨가 될 줄 알았을까요? 1년하고도 3개월 걸렸어요"라며 미용 자격증에 합격한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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