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태어나보니 언니 해이의 졸개, 자랑스럽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6.05 14: 18

가수 소이가 언니 해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소이는 5일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소이는 “태어나보니 언니의 퍼스널 어시스턴트(aka 졸개)였던 나는 언니를 참 많이 따라하고 따라 다녔는데 ‘유퀴즈’까지 졸졸 쫓아갔다”라고 적었다. 지난 4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해이와 함께 출연한 것을 언급한 것.

이어 소이는 “박수 많이 쳐주고 빠릿빠릿 물 챙겨주고 화장도 잘 고쳐주고 왔다. 예전에는 별로였는데 요즘은 언니 졸개인 게 좀 좋고 그렇다. 언니가 이제 옷도 잘 빌려준다. 자매라서 솔직히 다행이고 뭐 그렇다. 자랑스럽다 김혜원”이라고 적으며 언니인 해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또 소이는 “해이소이 쓰우즈믈자(싸우지말자). 그리고 같이 사진 찍을 때 뒤로 그만 가”라고 재치 있게 덧붙였다.
소이가 공개한 사진은 ‘유퀴즈’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었다. 소이와 해이는 유재석과 조세호 사이에 서서 똑같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나란히 서서 더 닮은 모습의 자매였다. /seon@osen.co.kr
[사진]소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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