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최원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2경기(63이닝)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4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KIA를 상대로도 2경기(8⅔이닝) 평균자책점 7.27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두산은 지난 경기 KIA에 3-8로 패했다. 두산 타선은 9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양의지가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석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IA는 김도현이 선발투수다. 김도현은 올 시즌 11경기(61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5탈삼진 3실점 패전을 당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KIA 타선은 지난 경기 9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패트릭 위즈덤(시즌 10호)과 최원준(시즌 4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위즈덤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은 올 시즌 23승 3무 34패 승률 .404 리그 9위, KIA는 29승 1무 28패 승률 .509 리그 7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7승 1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