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다해가 과거 세븐이 눈물 셀카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세븐의 팔불출 면모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상해 출장을 앞두고 “나 상해 갔을 때 언제 제일 보고 싶어?”라고 물었다.
기습 질문에 자세를 고쳐 앉은 세븐은 “상해 갈 때 당연히 매일 보고 싶지”라고 모범 답안을 했다. 그것도 잠시, “상해가고 2박 3일쯤 보고 싶다”라고 말을 덧붙여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다해가 무슨 말이냐고 하자 세븐은 “첫날은 얼굴 보고 헤어지니까 괜찮은데 두 번째 부터 안 보이고 세 번째 때 그때 실감을 한다”라며 구구절절 해명했다.
그러자 이다해는 “연예 초반 때는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눈물 셀카 보내주고 근데 지금은 2박 3일 만에 보고 싶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변한거죠 이제”라며 세븐의 ‘눈물 셀카’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세븐은 채연의 눈물 셀카 못지 않게 눈물 한방울이 담긴 셀카를 찍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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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