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6년 솔로 천명훈이 썸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식물원’급 집으로 ‘절친’ 천명훈과 김종민을 불러 분주히 집 단장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명훈은 손정윤과 다음 데이트가 고민이라는 장우혁에 자전거 데이트를 추천했다. 그는 “팔당대교 옆에 아주 맛있는 초계 국숫집이 있다. 거기서 만나서 자전거 대여해서 자전거 길 예술이다”라며 “가는 길이 엄청 아름답다”라고 설명했다.
10km를 가야한다는 말에 놀란 장우혁은 “그녀가 유산소 싫어한다”라고 했고, 천명훈은 “그럼 매운 닭발에 소주 먹는거다. 끝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최악이다. 최악. 왜 혼자인지 이젠 알 것 같다”라고 질색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썸녀’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친구처럼 10년을 알고 지냈다. 여사친처럼 지냈는데 자꾸 생각난다. ‘내가 마믕이 있었구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들) 연애하고, 결혼식 하는 걸 보고 그러니까 뭔가 연애 세포가 생기면서 ‘이제 나도 연애해야겠구나’ 싶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장우혁은 “지금 연락하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확실하냐”라고 믿지 못했다.
결국 천명훈은 두 사람에게 썸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장우혁과 김종민은 “너무 예쁜데요? 연예인 같은데”라고 깜짝 놀랐다. 스튜디오에서도 “리얼이냐”라고 물었고, 장우혁은 “리얼이다”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그분도 너의 마음을 알고 있어?”라고 궁금해했고, 천명훈은 “몰라”라며 수줍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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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