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와 ‘첫 뽀뽀’ 비하인드 밝혔다..“예뻐보여서 그냥 쪽” (‘신랑수업’)[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6.04 22: 22

‘신랑수업’ 이다해와 세븐이 첫 뽀뽀 추억이 담긴 김밥집을 찾았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내조의 데이’를 선포해 세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해는 공연장에 데려다 주며 쉬지 않고 공연하는 세븐을 걱정했다. 심지어 이다해도 2주간 상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다고. 세븐은 “아 진짜 없구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다해는 “나 상해 갔을 때 언제 제일 보고 싶어?”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자세 고쳐 앉고 고민하는 세븐은 “상해 갈 때 당연히 매일 보고 싶지”라고 모범 답안을 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그것도 잠시 세븐은 “상해가고 2박 3일쯤 보고 싶다”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에 이다해는 “연예 초반 때는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눈물 셀카 보내주고 근데 지금은 2박 3일 만에 보고 싶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변한거죠 이제”라고 했고, 동시에 눈물 셀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다해는 세븐 몰래 커피차를 준비했다. 이다해가 준비한 커피차에 감동 받은 세븐은 단둘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함께 뮤지컬에 출연하는 박경림, 이지훈, 선예 등 배우들과 럭키드로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마친 후 세븐은 “여기가 사실은 옛날 김밥집 자리다”라며 첫 뽀뽀의 추억이 담긴 장소로 데려갔다. 그는 “알아봤는데 여기가 바뀌었다고 하더라. 근데 자리는 살아있었다. 우리가 김밥집 처음 와서 그때 썸 탈 때인데 내가 뽀뽀했던 거 기억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다해는 “볼에다가 뽀뽀했잖아”라고 했고, 세븐은 “그날이 생각나서 이 장소로 와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세븐은 “연인으로서 우리의 10년, 부부로서 2년이다”라며 “우리가 결혼 2주년 챙겼는데 10주년 안 챙겼다”라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븐은 첫 키스, 첫 커플링, 첫 놀이공원 등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이다해는 “웬일이야”라며 “너무 예쁘다. 눈물 나려고 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참 추억을 회상하던 중 이다해는 “그때 왜 갑자기 뽀뽀했어?”라고 물었다. 세븐은 “우리가 나란히 앉아 있지 않았냐. 앞에 지인들 있었고, 옆에 자기를 봤는데 예뻐보였다. 그리고 볼이 보여서 쪽 했다”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귀엽다 생각해보니까”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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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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