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우 안재홍이 강형철 감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4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하이라이트' 홍보를 위해 안재홍이 출연했다. 배철수는 안재홍에 대한 평상시 팬심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나리오라고 말한 안재홍. 그러나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를 읽지 않고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안재홍은 “‘하이라이트’는 제가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출연을 원했다. 강형철 감독님의 신작이라고 해서 무조건 출연하고 싶었다”라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배철수는 “그럼 영화계 3대 감독이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강형철이냐”라며 웃었고, 안재홍은 “그렇다. 감독님 작품이란 이유로 무조건 하고 싶었다”라며 거침없이 이야기해 배철수를 크게 웃게 했다.
한편 영화 '하이라이트'는 영화 '써니'의 감독 강형철의 신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