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이 계정 오류로 결별설 위기에 처했다.
4일 이나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근데 여러분..혹시 좋아요가 한방에 사라지는 오류도 있나욤..?"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몇천개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가족, 친구, 남자친구 좋아요도 멋대로 취소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오류는 처음봐서 여쭤봅니다. 제 계정 안전한거죠?"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나연은 2022년 방송된 TVING '환승연애2'에 출연, 전 연인이었던 남희두와 최종 재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SNS 등을 통해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던 바. 하지만 돌연 남희두의 '좋아요'가 모두 취소되자 결별설을 우려해 선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같은 '환승연애2' 출신인 성해은-정현규가 갑작스러운 '럽스타그램' 삭제로 결별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결별설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지만, 정현규는 넷플릭스 '데블스플랜2' 우승 직후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해은이와는 지금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며 "커플 관계 자체가 상품이 되는 게 꺼려졌다", "많이 숨기려 했다", "혼자 치유하려는 시간을 갖고 있다" 등의 의미심장한 답을 전해 사실상 결별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이나연은 결별설이 확산되기 전 "가족, 친구, 남자친구 좋아요가 멋대로 취소돼 있다"며 오류로 인한 해프닝임을 알렸다.
이를 접한 팬들은 "제가 누른 좋아요도 취소됬길래 오류인가 했는데 계속 그대로길래 다시 눌렀어요", "좋아요 숫자가 이상하길래 걍 오류인가보다 했는데 찐으로 취소됐네요", "일시적인 오류인가 봐요"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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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나연 소셜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