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래퍼 스윙스가 몰라볼 정도로 다시 살이 찐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윙스는 최근 소셜 계정에 자신이 피처링한 Molly Yam의 First EP 'TIKTOKSTA'를 홍보하는 릴스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에는 여의도 지하통로에서 'TIKTOKSTA'에 맞춰 춤을 추는 Molly Yam과 스윙스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바닥에 앉아 리듬을 타는가 하면, 무빙 워크를 타고 이동하며 춤을 추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영상에 찍힌 스윙스는 몰라보게 살이 찐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스윙스는 106kg에서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다이어트에 성공해 탄탄해진 근육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회사에 어린 친구가 들어왔다. 그 친구 어머니와 6살 차이가 난다. 책임감이 생겼다"며 본보기가 되기 위해 자기관리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당시 스윙스는 "(다이어트를) 일 년 반 했다. 한 달에 딱 1kg씩 (빼는 게) 좋다. 요요를 30번 겪고 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15년 넘게 싸우다 이제야 방법을 찾았다"고 털어놨던 바. 하지만 1년만에 다시 몰라보게 살이 쪄버린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일어나기가 버거워보인다", "맛있는게 많았나봐요..", "옆에 스윙스 짭임?", "스윙스인줄 하고 웃었는데 진짜 스윙스네..", "요요 쎄게 왔네", "스윙스 맞아?"라고 달라진 모습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살찐 빠니보틀인줄 알았다", "점점 김감전이 되고있다"고 닮은꼴을 전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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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스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