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정치색 의혹’에 휩싸인 후 우회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안소희는 지난 3일 개인 채널에 “Sohehe”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희는 꽃 앞에서 상큼 발랄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싱그러운 햇살에 두 눈을 지그시 감기도. 여전히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안소희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사진이 게재된 후 일부 누리꾼들은 안소희가 빨간색 장미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 같은 의혹이 점점 커지자 안소희는 빠르게 사진을 삭제했으며 이후 파란색이 돋보이는 바다 사진을 게재하며 우회적으로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안소희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안소희는 현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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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소희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