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를 기록한 가운데, 이승환이 이를 반겼다.
이승환은 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서거 출구조사 방송화면을 캡처한 뒤 “퇴보에서 전진으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개표방송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를 기록한 모습이다. 이를 이승환은 “퇴보에서 전진으로”라고 언급하며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승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당시에도 직접 글을 남기며 정치색을 드러낸 바 있다. 이승환은 “오늘 드팩에서 한잔하겠습니다. 공연 기간 중엔 술 안 마시는데다 이비인후과 의사분도 안 된다고 하셨지만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 어떻게 안 마실 수가 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게다가 어느 드팩민께서 마침 잔칫상 안주 세트도 보내오셨고요.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우리의 민주주의는 굳건하네요. 대한민국 만셉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환은 사전투표 당일 파란 티셔츠를 입고 사전투표를 완료했다는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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